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특성화해 지원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줘야...”

posted Oct 0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종배.JPG

이종배 의원은 영세, 취약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을 줌에 따, 우수 중소기업이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 산자중기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이 국세청 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 현황

 따르면, 2009년 부터 2017년까지 소득금액 분위 상위 10% 중소기업이 받은 세액 감면 액은 6,533억원으로 중소기업이 받은

전체 감면액(1111억 원)6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7년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 현황>                   (, 억 원)

소득금액

분 위

감면 중소법인

기업 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액

감면액 비중

10%

19,296

6,533

64.6%

20%

24,023

1,730

17.1%

30%

24,703

769

7.6%

40%

24,177

466

4.6%

50%

23,219

285

2.8%

60%

21,328

170

1.7%

70%

19,247

95

0.9%

80%

16,366

46

0.5%

90%

12,534

16

0.2%

100%

4,493

2

0.0%

189,386

10,111

100%

* 자료 : 국세청, 각 사업연도 소득이 0 이상인 법인 기준

* 감면액 비중 : 각 분위별 감면액 / 전체 소득발생 중소법인 감면액

중소기업의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중소기업이 경영구조가 취약하고, 세무지식이 부족함을 감안하여 소득에 대한 세액을 감면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1992년 제도 도입 이래로 총 39개 업종을 대상으로 규모·업종·지역에 따라 5~30%에 달하는 감면율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영세·취약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들도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되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다른 나라의 경우 우리나라와는 달리 기업 규모 등에 따라 차등해 지원해주고 있다. 중국은 2015년 한시적으로 연간 총매출액 6만 위엔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 경감세율을 적용했고, 일본과 프랑스·태국 등은 중소법인에 대해 소득 조건을 두어 경감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가 오히려 우수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발돋움을 회피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기업 규모에 따른 차등화 및 특성화 지원을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1.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특성화해 지원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줘야...”

    이종배 의원은 영세, 취약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을 줌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이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 산자중기위원회 자유한...
    Date2018.10.01
    Read More
  2. 학부모 10명 중 6명, 대한민국 재난대비 미흡하다 생각

    학부모 60%가 현재 대한민국의 재난대비 수준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녀 주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사고로는 생활안전사고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석현 의원(민주당, 안양 동안갑)은 체험학습 개발사 아자스쿨㈜, 제튼 등과 함께 ...
    Date2018.09.29
    Read More
  3. 재외 공관 5곳 중 1곳 ‘감사 무풍지대’

      재외공관 5곳 중 1곳은 지난 10년간 한 번도 자체 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공관마저 ‘감사 무풍 지대’에 놓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이  외교부로부터 ...
    Date2018.09.29
    Read More
  4. 홍철호“코레일 내년 대북제재 해제 기정사실화 우리나라 열차 지원계획 수립”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 전까지 대북제재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밝힌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내년도에 대북제재...
    Date2018.09.29
    Read More
  5. 식중독 케익’계란 가공 업체, ‘해썹’만점짜리 업체에서 사고발생 후 재조사서 낙제 업체로 둔갑

      지난 9월 5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2200여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더블유원에프엔비 제조, ㈜푸드머스 유통)’을 6일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함.   9월 10일 난백액에서 식...
    Date2018.09.29
    Read More
  6. 채용비리 직원 옥중서 급여 꼬박꼬박 받아 공공기관 SR 늑장징계 도마 위

      채용비리 연루자 직위해제 이후 구속돼도 추가징계 없이 수개월 방치…성과급에 휴가비까지 지급 박재호 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정면 위배…국정감사 통해 SR 채용비리 문제 짚을 것”강조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SR이 채용비리로 직위 해제된 직...
    Date2018.09.29
    Read More
  7. 작년 우리국민 해외범죄피해, 하루 평균 34건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해외범죄피해가 하루 평균 34건 발생해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의원(민주당/5선/대전서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하루 평균 13건 발생했던 우리국민 범죄피해는...
    Date2018.09.29
    Read More
  8. 해외 사건사고로 지급한 보험금 3년간 1.6배 증가

      해외에서 사건사고 등으로 지급된 보험금 규모가 3년 간 약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갑) 의원실이 삼성화재, 에이스, 현대해상 등 3개 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해...
    Date2018.09.29
    Read More
  9. 최근 5년간 가스사고 574건 발생, 585명 사상 평균 3일에 한 번꼴로 발생해 최소 한 명 이상 사망하거나 다쳐 이종배 의원, “가스안전에 대한 對국민 홍보 및 교육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산자중기위 자유한국당 간사)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8월 말까지 총 574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61명이 사망하고 52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Date2018.09.29
    Read More
  10. 김성태의원, “공정위, 최근 3년간 체육문화예술계 불공정 약관 위반 2배 급증”

    김성태의원, “공정위, 최근 3년간 체육문화예술계 불공정 약관 위반 2배 급증”  - YG, SM, JYP 등 다수 대형 기획사도 포함되어 있어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태(서울 강서을)의원에 따르면, 2016년 14건이던 체육문화예술계의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약...
    Date2018.09.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3 324 325 326 327 ... 533 Next
/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