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시의 홀로되신 어르신들에게 좋은 인연을 찾아드리는 합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행복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황혼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4월, 6월, 10월에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4월 및 6월은 남·여 각 10명씩 총 20명의 만남을 추진하며, 10월은 남·여 각 20명씩 총 40명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배우자가 없는 남·여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비롯한 가까운 군·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도 가능하며, 신청시 주민등록증(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1통,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는 상설 만남의 장 ‘솔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토크하우스『사랑방』’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년 생활과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교제의 장이 마련되는 신노인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간석동에 위치한 카페 ‘문화바람’(간석오거리역 9번 출구)에서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금요일(4월~11월) 14:00~17:00까지 운영되며, 당일 남·여 각 17명씩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사랑방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합독사업을 신청하신 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457-5300, 5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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