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지의 20개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 언론인 62명이 16일 '2014 오송 국제바이오 산업엑스포' 조직위원 사무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14∼18일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올해로 13회째인 이 대회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주최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차영)는 이날 충북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C&V센터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기본계획 및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한인 언론인들에게 국가 바이오산업의 중심이자 바이오 생명공학 클러스터인 오송을 알리고, 바이오 엑스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청남대 찾은 20개국 한인 언론인
-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지의 20개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 언론인 62명이 16일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청남대'를 찾았다. 이들은 14∼18일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2014.4.16 ks@yna.co.kr
오송 바이오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KTX 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앞서 한인 언론인들은 이날 '남쪽의 청남대'로 불리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둘러봤다.
1983년 지어진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낸 곳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3년 3월 권위주의의 상징인 대통령 별장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관리권을 충북도에 넘겼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6 13: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