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기자/스포츠닷컴]
무료로 즐기는 영어와 영화, OPEN CINEMA! -부산영어방송 9월 오픈시네마 개최
(재)부산영어방송 (FM 90.5)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 ‘시네콘체르토’에서는 부산 시민들을 위해 매달 마지막 월요일(9월은 넷째 주) 오후 1시부터 영화의 전당에서 무료 영화감상 이벤트 ‘오픈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작가 ‘로알드 달’의 원작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Mr. 폭스’를 상영한다.
시네콘체르토는(연출 신민수) 부산영어방송의 영화전문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유일한 데일리 영화 프로그램이다. 매일 다양한 영화정보와 영화음악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자막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오픈시네마’를 영화의전당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오픈시네마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헐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와 메릴 스트립의 목소리 연기로 한층 재미가 더해진 이 작품을 영어 자막과 함께 감상하고, 부산영어방송의 인기 DJ 제나 리와 함께 영화 속 영어 표현도 배우고 토크쇼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관객들은 귀로 놓친 표현들은 영어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영화가 끝난 뒤에는 느낀점들을 진행자들과 나눌 수 있어, 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영어방송의 ‘오픈시네마’ 행사는 10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영화관람은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의 팝업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김상규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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