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朴대통령 지지율 35%..집권후 "최저"

posted Jan 18,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朴대통령 지지율 35%..집권후 "최저"

 

2015011259081075.jpg

 

           50대, 첫 '부정적' 우세…신년회견후 평가 악화

 

[류재복 대기자]

올해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6일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의 주요 지지기반인 50대의 지지도가 크게 하락, 처음으로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평가를 앞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5%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 지난 12일 열린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오히려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적 평가는 60대가 62%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43% ▲40대 32% ▲30대 20% ▲20대 13%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는 2030세대에서 70%를 넘었다.

특히 50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률(43%)보다 부정률(50%)이 높게 나타났다. 50대 응답자의 절반이 박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19%로 가장 높았고 '인사문제'(13%), '공약 실천 미흡·입장 변경'(11%), '경제 정책'(9%), '복지 정책 미흡'·'증세'(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12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좋지 않았다'는 평가가 40%에 달했으며, '좋았다'는 평가는 28%에 그쳐 작년 회견 평가(43%) 대비 15%포인트 낮게 나왔다. 신년회견 후 대통령에 대한 의견 변화도 '나빠졌다'(19%)는 답변이 '좋아졌다'(14%)보다 높았다. 회견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요인으로 '소통 부족'(14%), '솔직하지 못함·성의 없음'(9%), '각본대로 말함'(9%), '일방적 주장·독단적'(8%) 등이 꼽혔다.

갤럽은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 "청와대 문건 파동과 관련 있는 '소통', '인사문제' 지적이 늘었다"면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개입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국민 여론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1. 박 대통령 삼성동 자택 폭파 협박 소동

    박 대통령 삼성동 자택 폭파 협박 소동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SNS 게시물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10시 50분쯤 112 전화로 ‘어떤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Date2015.01.18
    Read More
  2. “수술 장면, 녹화해 줄 수 있나요?”

    “수술 장면, 녹화해 줄 수 있나요?” [류재복 대기자] 중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성형외과를 중개해주는 조선족 관광통역사 A씨는 요즘 중국 손님들에게 이런 말을 부쩍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는 9일 “성형관광을 문의하는 고객 중 자신이 수술받는 모습을 촬...
    Date2015.01.18
    Read More
  3. '윤창중 사건' 흐지부지..처벌 무산되나?

    '윤창중 사건' 흐지부지..처벌 무산되나? [류재복 대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했던 윤 씨가 여성 인턴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었다. 그러나 사건 발생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Date2015.01.18
    Read More
  4. 朴대통령 지지율 35%..집권후 "최저"

    朴대통령 지지율 35%..집권후 "최저" 50대, 첫 '부정적' 우세…신년회견후 평가 악화 [류재복 대기자] 올해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6일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의 주...
    Date2015.01.18
    Read More
  5. '전두환 추징금' 18년만에 절반 환수가능

    '전두환 추징금' 18년만에 절반 환수 검찰, 시공사 선순위 채권에 대해 전재국씨에 구상권 청구 [류재복 대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소유의 시공사 건물과 부지 일부가 매각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전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율이 대법원 확정 ...
    Date2015.01.18
    Read More
  6. 교수들의 성추행·성희롱 끊기질 않아

    교수들의 성추행·성희롱 끊기질 않아 [류재복 대기자] 교수들이 '갑'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성추행·성희롱 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의 한 사립여대 ㄱ 교수(49)가 학생들과 조교들, 동료 교수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해 ...
    Date2015.01.18
    Read More
  7. 통진당 출신이 공직선거 출마 선거공보에 ‘통진당’ 출신 남긴다

    옛 통진당 출신이 공직선거 출마 선거공보에 ‘통진당’ 출신 주홍글씨 남긴다 이노근 의원 “철새정치인과 강제해산정당 출신의 후보자를 낱낱이 공개하고 선거 결과는 국민의 심판에 맡겨야 할 것” 이노근 의원(새누리당 노원 갑)은 공직선거 후보자 정보공개 ...
    Date2015.01.18
    Read More
  8. 식당 종업원에게 “떨어진 음식 먹어라”

    식당 종업원에게 “떨어진 음식 먹어라” 대학생 종업원 때려 다치게한 혐의로 만취남 불구속 입건 [류재복 대기자] ‘백화점 갑질’에 이어 이번에는 ‘식당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식당 종업원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31)...
    Date2015.01.18
    Read More
  9. 주진우·김어준 항소심도 무죄

    '박근혜 허위사실'유포혐의 주진우·김어준 항소심도 무죄 재판부 "언론 자유 국민주권 실현 필수 불가결, 언론활동 보장 바람직" [류재복 대기자]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주...
    Date2015.01.18
    Read More
  10. '2%대 주택대출 금리' 현실-가계부채 더욱 증가

    '2%대 주택대출 금리' 현실-가계부채 더욱 증가 서울에 사는 맞벌이 직장인 김모(37)씨는 전세 기간 만료를 앞두고 요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해 이사할까 고민 중이다. 재계약 시기를 앞두고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4천만원 올려달라는 요구...
    Date2015.01.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65 566 567 568 569 ... 965 Next
/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