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방탄복' 평가書 조작 특전사 현역 1명체포

posted Feb 05,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탄복' 평가書 조작 특전사 현역 1명체포

 

20131108034626_1[1].jpg

 

[류재복 대기자]

북한군 소총에 관통되는 불량 방탄복이 육군 특수전사령부로 대량 납품되는 과정에서 방탄복 성능 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로 현역 영관급 장교 1명이 체포됐다. 5일 방산업계와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특전사 영관급 장교 A 씨를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4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방탄복 제조업체인 S 사의 방탄복이 특전사에 납품되도록 성능 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전사는 지난 2009년 예하 부대의 시험운용 과정에서 S 사의 방탄복이 부적합하다는 보고를 받고도 품질 미달 방탄복 2000여 벌, 13억1000만 원 상당을 사들여 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합수단은 S 사의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A 씨의 혐의 일부를 확인하고 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제보자로부터도 A 씨의 혐의를 확인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이날 A 씨를 추가 조사해 방탄복 성능 평가서를 조작한 경위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합수단은 A 씨가 S 사로부터 뒷돈을 받고 성능 평가서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합수단은 S 사에 재취업한 군 간부 출신들이 이번 사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합수단은 특전사가 방탄복 구매 시 육군본부와 국방부에 조달 계획을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련 내용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 '김영란법' 법사위서 제동

    '김영란법' 법사위서 제동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을 남겨두고 있지만 처리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영란법을 상정하고 논의에 나섰으나 ...
    Date2015.02.05
    Read More
  2. 2015년 ‘제1회 한국인의 안심수준 진단’ 결과발표

    - 한국인의 안심수준은 40.8점(100점 기준) 매우 심각 - 매사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사는 한국인의 삶 드러나 한국인의 안심지수 / 유플러스연구소 각종 사건 사고 등으로 위험사회에 사는 한국인은 걱정과 불안으로 평안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
    Date2015.02.05
    Read More
  3. 애들 싸움이 어른들 소송으로 번져

    애들 싸움이 어른들 소송으로 번져 [류재복 대기자]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이 같은 싸움이 법정에서 소송을 통해 펼쳐지는 모습이다. 최근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처분에 법정대리인인 부모들이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이 부쩍 ...
    Date2015.02.05
    Read More
  4. '방탄복' 평가書 조작 특전사 현역 1명체포

    '방탄복' 평가書 조작 특전사 현역 1명체포 [류재복 대기자] 북한군 소총에 관통되는 불량 방탄복이 육군 특수전사령부로 대량 납품되는 과정에서 방탄복 성능 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로 현역 영관급 장교 1명이 체포됐다. 5일 방산업계와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Date2015.02.05
    Read More
  5. 김무성 "기업활동에 대한 입법지원 필요"

    김무성 "기업활동에 대한 입법지원 필요" [류재복 대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복지과잉으로 가면 국민이 나태해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제38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경제를 살리는 정치'라는 제목의 강연...
    Date2015.02.05
    Read More
  6. 母子가 교통사고死로 위장 家長살해

    母子가 교통사고死로 위장 家長살해 [류재복 대기자] 2006년 12월 25일 밤 9시쯤 전북 정읍의 한적한 삼거리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좌회전 대기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를 추돌했다. 산타페 차량 조수석의 김모(당시 54세·공무원)씨가 숨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
    Date2015.02.05
    Read More
  7.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비리 난무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비리 난무 [류재복 대기자] 전국 곳곳에서 때아닌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는 3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서다. 동시조합장선거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대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
    Date2015.02.05
    Read More
  8. 이명박,"국민세금 최소 189조 탕진했다"

    MB를 고발하는 책, MB의 비용 출간 이명박,"국민세금 최소 189조 탕진했다" 자원외교 42조·4대강 84조 출혈 기업 법인세 낮춰 63조 '부자감세' '원전비리' 등 합치면 천문학적 비용 [류재복 대기자] 2008년 2월~2013년 2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명박이었다...
    Date2015.02.05
    Read More
  9. 현 정부, "北과 비선·비공개 접촉 없었다"

    현 정부, "北과 비선·비공개 접촉 없었다" [류재복 대기자] 정부는 5일 "이번 정부 들어 (북한과) 비선 접촉이나 비공개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 원칙은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북한과 협상을 진행하고 그로 인해 ...
    Date2015.02.05
    Read More
  10. 서울대 교수가 또 "성희롱", 조사 받아

    서울대 교수가 또 "성희롱", 조사 받아 [류재복 대기자] 최근 서울대 인권센터에 접수된 신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경영대 소속 현직 교수 60대 A 씨. 서울대 성낙인 총장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A 교수에 대해 강의 등 교수가 맡는 고유 업무에서 배...
    Date2015.02.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48 549 550 551 552 ... 965 Next
/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