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샹그릴라 호텔은 중국 선양에 오는 8월 1일 새로운 호텔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선양 샹그릴라 호텔은 객실 424개와 광둥과 랴오닝 음식을 내는 레스토랑 '서머 팰리스', 옥상 테라스와 연결된 레스토랑 '신센',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리아오' 등을 갖췄다.

 

또한 샹그릴라 호텔의 특징인 치 스파, 연회장, 테니스 코트, 온열 수영장, 자쿠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섰다.

 

호텔은 선양 공항에서 30분, 기차역에서는 20분 거리에 있다.

 

샹그릴라 호텔 관계자는 "선양 샹그릴라 호텔의 로비와 라운지는 황궁의 후원처럼 설계됐다"며 "중국풍으로 장식된 우아하고 고전적인 객실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샹그릴라 호텔 제공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02 15: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