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년 비정규직 근로자 19만 3천명 정규직 전환

posted Feb 0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년 비정규직 근로자 19만 3천명 정규직 전환

 

aaaa1.jpg


201912월 말 기준으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 193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됐다.


이는 20177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26개월간 진행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2020년까지의 정규직 전환계획 대비 94.2%를 달성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결정으로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93000명 중 완료가 되지 않은 약 2만명은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채용절차 진행 등이 마무리되면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의 처우개선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복리후생적 금품을 차별없이 지급토록 해 월 20만원 이상의 임금 인상효과가 있었고, 한국노동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는 정규직 전환 전과 후를 비교해 연간 평균임금이 391만원(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2개소의 기관에서는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비정규직 고용관행 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채용 사전 심사제를 운영하면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정규직 채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는 정규직 전환방식을 조직 규모와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기관이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 결과 정규직 전환자의 75.9%(132000)는 기관에 직접 고용되었고, 0.5%(1000)은 제3섹터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 자회사 방식으로 전환된 인원은 57개소(공공기관 54, 지방공기업 3)41000명으로 전환완료 인원의 23.6%.


한편 각 기관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 경우 자회사가 업무 전문성·독립성·안정성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고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모델안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자회사가 기존 용역업체에 비해 고용불안·처우 등이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 자회사가 업무 전문성·독립성·안정성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자회사와의 부당·불공정계약 등을 집중 점검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모델안의 이행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지난 26개월간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성과를 토대로 아직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지 못하였거나, 갈등을 겪고 있는 일부 기관에 대해 관계부처 협력 및 전문가 컨설팅, 현장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규직 전환자의 체계적인 인사·노무관리와 처우개선 지원등을 위해 공공부문 공무직 위원회설립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기관별 정규직 전환 실적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시스템’(http://public.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1. 박 전 대통령 옥중 메시지 전달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박 전 대통령 옥중 메시지 전달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전해졌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 등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현재...
    Date2020.03.04
    Read More
  2. “마스크, 재사용 가능한가?” 정부 새 지침, 의협 반대, 찬성 국민들도 있어

    “마스크, 재사용 가능한가?” 정부 새 지침, 의협 반대, 찬성 국민들도 있어 3일 코로나19 대란 이후부터 줄곧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이 마스크 부족 건으로 국회 홈페이지에 ‘대통령 탄핵’까지 청원될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에 대...
    Date2020.03.04
    Read More
  3.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건, 국회에서 심의 예정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건, 국회에서 심의 예정 2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입법 시스템에 지난해 4월 개정 국회법 123조에 의한 국민 청원을 한 H씨의 청원 건에 10만명이 국민 동의함으로써 곧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 건에 대한 심사를 넘길 예...
    Date2020.03.02
    Read More
  4. 총선의 대세로 떠오르는 비례정당 창당과 논란

    총선의 대세로 떠오르는 비례정당 창당과 논란 비례정당이 총선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이라 불리는 미래한국당을 ‘뜨거운 감자’로 정치권에선 비례정당 창당 또는 대응책으로 물밑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8일 정봉주 전 의원 측이...
    Date2020.02.28
    Read More
  5. [집중 취재] 신천지교가 코로나19의 국내 진원역할, 국민 개개인 방역수칙 꼭 지켜야

    [집중 취재] 신천지교가 코로나19의 국내 진원역할, 국민 개개인 방역수칙 꼭 지켜야 2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발병 사례의 50% 이상이 종교단체인 신천지 교회와 연관돼 있다는 점을 우리는 ...
    Date2020.02.26
    Read More
  6. 중국 몇 개 시 한국인 입국 강제 격리, 우리 정부 침묵

    중국 몇 개 시 한국인 입국 강제 격리, 우리 정부 침묵 코로나19의 진원지이며 광폭지인 중국이 어이없게도 역으로 한국을 코로나19 감염지로 간주하여 한국인 입국자를 우리 정부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강제로 2주간 격리 조치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침묵을...
    Date2020.02.26
    Read More
  7. ‘코로나19’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늘어나는 추세, 해외여행 자제해야

    ‘코로나19’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늘어나는 추세, 해외여행 자제해야 코로나19가 전세계로 전염되고 있는 시기에 외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감...
    Date2020.02.25
    Read More
  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새로운 국면 양상, 의협 中 전역 입국제한 주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새로운 국면 양상, 의협 中 전역 입국제한 주장 19일 대구, 경북 지역 등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총 46명 늘어남으로써 국내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교회, 단체행사 등에 대한 당분간의 규...
    Date2020.02.19
    Read More
  9. 孫 끝내 3당통합 반대, 바른미래당 원외정당으로 전락위기

    孫 끝내 3당통합 반대, 바른미래당 원외정당으로 전락위기 17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최고위원회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의 3당 통합 합의문 추인 과정에서 “ 3당 통합이 호남당에 불과할 수 있다”면서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개혁'을 명분으로 합의문 추...
    Date2020.02.17
    Read More
  10. 문체부,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 2300억원 조성

    문체부,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 2300억원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펀드)을 통해 1460억 원을 출자해 2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인 1968억 원 대비 16.9% 증가한 규모고 2006년도 ‘문...
    Date2020.0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 533 Next
/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