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미 국무차관보 “사드 영구주둔 고려”

posted May 2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 국무차관보 사드 영구주둔 고려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반도에 전개하려는 의도를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한데 이어 이번에는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가 사드의 한반도 영구주둔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로즈 차관보는 19(현지시간) 정책연구기관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사드는 러시아나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적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줄 수도 없다사드가 한국에서 가동된다면 전적으로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에 대처할 방어용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CAK4O2DH.jpg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

 

그는 특히 비록 우리가 한반도에 사드 포대의 영구주둔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사드의 한반도 영구주둔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즈 차관보는 중국의 반발에 대해서는 미국이 미사일방어체계를 동원해 중국의 전략적 능력 잠식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임스 윈펠드 미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같은 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미사일방어와 미국 국가안보세미나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 “외교관과 협상가들에게 맡겨 놓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이 문제에 관해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종류의 대화도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여건이 성숙되면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파트너 국가(한국)를 매우 존중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적 수사로 포장하기는 했지만 역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 접견과 윤병세 외교부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등을 마친 뒤 방한 마지막일정에서 나온 케리 미국무부 장관의 사드 언급은 이전의 발언들을 모두 뒤엎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케리 장관의 급작스러우면서도 다분히 의도적이었던 사드 발언으로 한국 외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촉발된 미일 신밀월에 이어 미국에 두 번 연속 어깃장을 놓았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19일 한 강연에서 사드의 한반도 전개와 관련, “한미 양국이 각각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시점이 배치에 적절한지 고려하고 있다면서 결국 한미 양국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이 외교적 결례로 여겨질 정도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북한의 위협을 명분으로 사드를 핵심으로 한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체계를 한반도를 포함한 아태지역으로 확산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권맑은샘 기자

 

 

?

  1. 이라크군, IS점령 라마디 탈환작전 시작

    이라크군, IS점령 라마디 탈환작전 시작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로부터 이라크 안바르 주의 라마디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 작전이 시작됐다. 라마디는 바그다드로부터 100㎞ 정도 떨어진 전략 요충지로 이달 중순 IS에 함락됐다. 이라크 국영TV는 2...
    Date2015.05.27
    Read More
  2. 한미일 6자수석 회동

    한미일 6자수석 회동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27일 오전 3자 회동을 하고 북핵 문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
    Date2015.05.27
    Read More
  3. 사랑밭-몽쉘베베, 미혼모 가정에 돌잔치 선물

    “사랑의 마음으로 미혼모가정에 돌잔치를 선물합니다” 함께하는사랑밭이 돌잔치 전문점 몽쉘베베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돌잔치를 선물했다 (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사단법인 사랑밭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돌잔치 전문점 몽쉘베베와 함께 미혼모 ...
    Date2015.05.27
    Read More
  4. 김정철 추정인물, 런던서 포착

    김정철 추정인물, 런던서 포착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영국 런던에서 포착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로 추정되는 인물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에서 열린 에릭 ...
    Date2015.05.21
    Read More
  5. 스위스1위은행 UBS, 소송 비용 3조5천억원 계상

    스위스1위은행 UBS, 소송 비용 3조5천억원 계상 스위스 1위 은행인 UBS가 환율과 리보금리 조작 이외에도 여러 건의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약 30억 스위스프랑(약 3조5천121억여원)의 대책 예산을 계상해 놓은 상태라고 스위스 언론이 21일(현지시간) ...
    Date2015.05.21
    Read More
  6. 로힝야족 보트피플, 아시아의 유대인 취급받아

    로힝야족 보트피플, 아시아의 유대인 취급받아 동남아시아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로힝야족이 유럽에서 오랜 기간 박해를 받은 유대인과 같은 처지가 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분석했다. FT는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 인...
    Date2015.05.21
    Read More
  7. 힐러리 대선캠프, 이민자-히스패닉 표 겨냥 미등록이민자 채용

    힐러리 대선캠프, 이민자-히스패닉 표 겨냥 미등록이민자 채용 2016년 미국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캠프의 히스패닉계 유권자 담당팀장에 미등록 이민자의 자녀를 채용했다. 이민자들, 특히 히스패닉계의 표심을 겨냥한...
    Date2015.05.21
    Read More
  8. 북한, "핵타격 수단 소형화 단계…도전하지 말라"

    북한, "핵타격 수단 소형화 단계…도전하지 말라" 북한은 20일 "우리의 핵타격 수단은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지 오래"이며 "중단거리 로켓은 물론 장거리 로켓의 정밀화와 지능화도 최상의 명중 확률을 담보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라고 밝...
    Date2015.05.20
    Read More
  9.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불발

    반기문, 개성공단 방문 불발 북한이 21일로 예정됐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돌연 불허함에 따라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반 총장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5'의 개회식 축사에 앞서 "북한 측이 오늘 아침 갑작...
    Date2015.05.20
    Read More
  10. 미 국무차관보 “사드 영구주둔 고려”

    미 국무차관보 “사드 영구주둔 고려”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반도에 전개하려는 의도를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한데 이어 이번에는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ㆍ검증ㆍ이행담...
    Date2015.05.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9 380 381 382 383 ... 590 Next
/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