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정부,“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 “정부•국민 함께 힘을 모아야”

posted Dec 2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부,“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 “정부국민 함께 힘을 모아야


박능후1.jpg


20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와 같이 매일 1000명대의 환자가 계속 발생해도 의료대응체계가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 확충과 배정 효율화 과정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방역대응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공격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역학조사와 격리를 통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환자 발생이 1000명대를 넘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향상이 나타지는 않고 있으나, 반면에 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지도 않은 위험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향후 며칠간을 포함한 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검사와 추적, 격리 등의 방역대응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134개소를 운영 중이며, 여기에서만 어제 하루 44000여 명을 검사해 지금까지 총 163000여 명을 검사했고 385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 어제 하루만 810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한 주간으로는 하루 평균 67000여 건, 47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들로 매일 1000명대의 감염환자를 발견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공격적인 검사와 역학조사를 유지한다면 지역사회의 전파 속도를 둔화시키고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병상 확충과 관련해 현재의 의료대응체계는 환자 발생 속도에 비해 유효 병상의 확보와 효율적인 환자 배정 속도가 약간씩 못 미쳐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이 뒤쳐지는 상황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을 빠르게 확보하고 총 1만 병상을 확충하고자 지난 일주일간 생활치료센터는 20개소, 4,072병상, 감염병 전담병원은 13개소 544병상, 중환자 치료병상은 18개소 80병상을 새롭게 확보했다.

이외에도 중수본에서 설치 ·운영하는 중앙생활치료센터가 2개소, 763명 규모로 운영 중에 있으며, 수도권의 확진자 대기 해소를 위해 20일까지 중수본에서 관리하는 거점생활치료센터 2곳을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80명 규모로 개소한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의 입소 기준도 합리화해 병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건강한 고령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 기준을 개선, 고령환자라 하더라도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이 양호한 환자는 의료진 판단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박 장관은 이와 함께 환자관리 수가를 지금보다 50% 인상하고, 병원에서 전원된 환자나 수도권 병상관리반의 배정 결정에 따라 거점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한 환자의 경우에는 추가로 수가를 인상해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주력하는 거점전담병원도 계속 확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세종시의 충남대병원도 절반 이상을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평택의 박애병원, 남양주의 현대병원, 순천향 부천병원 등의 민간병원들도 참여해 전원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도 충실히 확충해나가고자, 이미 지정해 운영 중인 공공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최대로 활용해 연말까지 총 822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민간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참여할 때의 인센티브도 강화할 예정이며, 감염병전담병원은 지정해제 후에 회복 시의 손실보상 기간도 기존의 2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중환자병상도 신속하게 확충 중으로, 환자 전원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26일까지 총 318 병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상 설명드린 조치들로 전반적인 병상 여유는 점차 확대되는 중으로, 수도권을 기준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는 생활치료센터 4900여 명, 전담병상 560여 명 등 약 5500여 명의 수용여력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는 병상배정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 중으로, 수도권의 대기환자는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번 위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또 서로를 지킬 수 있도록 다음을 기약하여 주시기 바란다지금을 이번 유행의 정점으로 만들고,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1. 야당, 검찰총장 인사권 제한과 검찰 수사종결권 부활 추진

    야당, 검찰총장 인사권 제한과 검찰 수사종결권 부활 추진 30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각각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통령의 검찰총장 인사권...
    Date2020.12.30
    Read More
  2. 법원, 尹 손 들어줘 靑 국정운영 부담

    법원, 尹 손 들어줘 靑 국정운영 부담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로 시작하여 대통령의 재가로 2개월 정직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법원에 정직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초유의 사건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단락됐다. 기사회생한 윤석열 총장은 남은 임기...
    Date2020.12.25
    Read More
  3. 정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 실시

    정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 실시 오늘 0시부터 내달 3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특별방역 대책이 실시됐다. 어떠한 내용인지 다음과 같다. 1. 고위험시설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요양·정신병원> - 수도권은 1주, 비수도권은 2주마다 종사자 PCR 진단...
    Date2020.12.24
    Read More
  4. 안철수 서울시장후보 출사표, 여야 후보군 파장일듯

    안철수 서울시장후보 출사표, 여야 후보군 파장일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그간 여러 정황에서 대선을 목표로 언행을 해 왔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정가에선 여러 가지 추...
    Date2020.12.23
    Read More
  5. 2020년, 국민권익위의 국민체감 효과높았던 제도개선 사례 10선

    2020년, 국민권익위의 국민체감 효과높았던 제도개선 사례 10선 국민권익위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503여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쳐 선정한 대표사례를 소개한다. 부패와 불공정을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빈발하는 국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
    Date2020.12.22
    Read More
  6. 정부,“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 “정부•국민 함께 힘을 모아야”

    정부,“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 “정부•국민 함께 힘을 모아야” 20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와 같이 매일 1000명대의 환자가 계속 발생해도 의료대응체계가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 확충과 배정 효율...
    Date2020.12.21
    Read More
  7. 2개월 정직 불복하는 尹, “소송상대는 대통령”

    2개월 정직 불복하는 尹, “소송상대는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2개월 정직 처분이 대통령의 재가로 확정된 후 윤 총장이 이에 불복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하는 상황에서 법원 판단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윤 총장 측은 이 소송은 정...
    Date2020.12.17
    Read More
  8. 尹 2개월 정직 秋 사의 표명 年末 정국 한파

    尹 2개월 정직 秋 사의 표명 年末 정국 한파 16일 징계위 의결에 따라 결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2개월 정직을 대통령이 재가함으로써 초유의 검찰총장 정직이라는 사태가 발생했다. 윤 총장은 법원에 행정 소송할 것으로 보이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대통령...
    Date2020.12.17
    Read More
  9. 국무회의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 野 강력 반발

    국무회의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 野 강력 반발 15일 청와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등의 공포안을 의결하는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의 오랜 숙원이었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드디어 완성됐다"며 "...
    Date2020.12.15
    Read More
  10. 문 대통령, “3조 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강조

    문 대통령, “3조 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강조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특히 시급하다”며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와 방역 강화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3조 원의 3차 재난지...
    Date2020.1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 532 Next
/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