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자 현 소나무당 대표는 5월 9일 (금)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2025년 대통령 선거에서 소나무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헌법 질서 수호와 정치검찰 해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현재 송영길 대표는 정치자금법 일부 위반 혐의로 수감 중인 상태이며, 이른바 ‘돈봉투 사건’과 제3자 뇌물죄에 대해서는 모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소나무당은 이번 대선을 진보와 보수의 구도가 아닌, 윤석열 내란 세력과 헌법파괴에 맞선 국민주권 수호의 전선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석열·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그 추종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밝히며, 소나무당은 이재명 정권이 검찰청 해체,수사·기소 분리,윤석열·김건희·심우정 구속,간신 한덕수 등 내란 공범 수사 및 처벌,헌법 개정을 통한 검찰의 영장 청구 독점권 폐지를 추진하도록 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투쟁할 것이다.
송영길 대표 옥중 메시지 (소나무당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문)
소나무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헌법수호를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
이번 대선은 진보,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이의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87년 6월 항쟁으로 쟁취한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주권을 지키는 선거이다. 검찰 권력이나 사법 권력이 국민의 대통령 직접 선택의 권리를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지키는 선거이다. 자신의 처의 범죄를 은닉하고 권력 연장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유도하는 불장난을 막고 한반도 평화를, 우리와 자녀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거이다.
윤석열 검찰 범죄 정권의 뿌리이자 사병 역할을 해온 심우정 정치검찰 해체를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선거이다.
이에 소나무랑은 전 당원이 총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윤석열·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이를 추종해 온 잔존 세력 척결에 앞장서고자 한다.
<정치검찰해체당>으로 창당한 소나무당은 이재명 정권이 검찰청해체, 수사·기소 분리, 윤석열·김건희·심우정 구속, 간신 한덕수 등 내란공범 협의자들 수사 처벌, 헌법 개정을 통한 검찰의 압수·수색·구속 영장 청구 독점권 폐지 등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