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병)은 7월 22일 안산시민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민회와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선 지하화 등 안산의 멈춰 선 교통·개발 현안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민회 임원들이 참석해 교통, 환경,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김철진 경기도의원도 함께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안산선 지하화, 초지역세권 개발, 교통망 개선, RE100 기업 지원강화 등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산이 다문화 도시임에도 외국인 행사 유치에 대한 행정 협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교통, 환경, 개발 문제는 함께 풀어야 인구 감소와 도시 쇠퇴를 막을 수 있다”며 “안산은 지금 정체기에 머물러 있지만, 그와 동시에 향후 10년이 제3의 도약을 준비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다문화 정책 역시 안산의 특수성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