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년 8개월간 중단되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단호한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그동안 도민의 이동권이 정치적 의혹 속에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며 "더 이상 주민 불편을 방치할 수 없다는 정부의 결정은 책임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사업 중단의 원인이 윤석열 정부 시절 제기된 김건희 씨 일가 땅 관련 '권력형 특혜 의혹'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국책사업의 종점이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사업이 멈춰 섰던 것"이라며 "특혜 의혹은 철저히 규명하되, 사업은 정상화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종점 변경 의혹이 제기된 양평군 강상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정상화와 의혹 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향후 노선 결정의 기준으로 경제성, 공공성, 과정의 투명성을 제시했다. 그는 "양서면, 강상면 혹은 제3의 대안이던 답은 하나"라며 "어떤 정치적 외압도 차단하고 오직 도민과 국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양 예비후보는 "특혜의 고리는 확실히 끊어내고, 도민을 위한 길은 제대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
끝까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