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육군이 주관하는 최대의 군 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를 탤런트 최불암씨가 맡게 됐다.

육군은 29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탤런트 최불암씨를 선정, 위촉식을 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6일 젊은 층을 겨냥해 위촉된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1960년 입대해 당시 2군사령부 5관구에서 암호병으로 복무한 최씨는 2003년과 2004년 각각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 육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최씨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 제의에 망설임 없이 응했다"면서 "믿음직한 육군을 아버지의 심정으로 응원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육군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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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7/29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