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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대중교통도 메르스로 "썰렁"

posted Jun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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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대중교통도 메르스로 "썰렁"

 

메르스 사태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 대중교통도 직격탄을 맞았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퇴근시간보다는 낮·저녁시간에 승객이 많이 줄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타지 않는다'는 즈음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17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14일 대중교통 이용객은 5698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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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메르스 우려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531일 일요일에 비하면 1599천명, 21.9% 감소한 것이다. 531일은 보건복지부가 격리대상자 급증을 이유로 대국민 사과를 한 날이다. 메르스에 대한 우려는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64일 서울시가 심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사회 전반으로 확산했다.

 

교통 수단별로 보면 버스는 이달 14일이 531일보다 807천명(20.5%), 지하철 이용객은 792천명(23.6%) 줄었다. 이에 따라 운송수입금도 버스가 59천만원, 지하철이 65천만원 줄 것으로 예상됐다. 남산 1·2·3호 터널의 교통량도 이달 14일에는 11662대에 그쳐 531일보다 1428, 11.3% 감소했다.

 

차량 감소로 도심 통행속도는 53126.4km/h에서 이달 1428.4km/h7.6% 빨라졌다. 평일인 15(월요일)의 대중교통 이용객도 주말만큼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많이 줄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출퇴근과 등하교 등 수요가 집중된 평일보다는 나들이, 쇼핑 등 탄력성이 큰 주말에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폭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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