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검 등 3특검의 수사 준비가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특검은 특검보 인선 작업에 들어가 특검 임명일인 6월 12일부터 20일 이내 준비 기간 동안 내란 사건에는 특검보 6명을, 김건희 여사와 순직 해병 사건에는 각각 특검보 4명 이내까지 임명하고 사무실 마련, 수사팀 구성을 마치게 된다.
특검 구성 준비 기간이 끝나면 120~150일 안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