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상남도,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 다짐

- 김경수 지사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기반으로 공작기계 4대 강국 도약” -

- 개발된 기술 상용화 위해 정부와 대기업에 테스트플랜트 구축과 실증사용 건의도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초정밀 가공장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87f3c4e3fa3e1582675a6811876307a1_1614085379_2306.jpg

 

김 지사는 23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해 “오늘 소부장 특화단지 공식 지정과 지원단 출범을 시작으로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를 기반으로 삼아 미국, 일본, 독일에 이은 공작기계 4대 강국으로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지정식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김 지사를 비롯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 5개 지역 도지사와 각 특화단지별 선도기업(앵커기업),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남에서는 앵커기업을 대표해 두산공작기계(주) 김재섭 대표이사와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하이젠모터(주) 김재학 대표이사가 김 지사와 함께 자리했다.

 

정부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산업 대책의 일환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전국 12개 지역에서 신청을 했고, 지난달 26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최종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선정된 특화단지는 경남(정밀가공장비),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이다.

 

정부는 선도(앵커) 수요기업과 중소·중견 공급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각 특화단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87f3c4e3fa3e1582675a6811876307a1_1614085443_8689.jpg

 

경남도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초정밀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까지 핵심가공기술 확보, AI활용 품질혁신, 실증·실적(트랙레코드) 확보, 글로벌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등 4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창원국가산단은 그간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최근 기계산업의 성장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데다 글로벌 가치사슬(밸류체인)도 변화하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19년),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G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5G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등 경남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기에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더해지면 경남창원국가산단이 다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견제는 이제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봐야 한다”면서 “기계를 생산하는 공작기계는 제조업의 뿌리이기 때문에 초정밀 가공장비의 기술개발과 국산화가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개발되어 있는 기술이 시장에서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산업부에는 테스트플랜트 구축사업을, 대기업 측에는 생산라인 증설 시 국산 공작기계를 사용해 생산라인 다변화에 필요한 실증 근거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장관은 “수요기업이 테스트의 길을 열어주고 양산평가를 해줌으로써 산업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 소부장 협력모델”이라며 화답했다.

 

스포츠닷컴 심영진 기자


  1. 강원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인력양성 및 채용 업무협약식 개최

  2.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해상경계 분쟁에서 승소

  3. 고추 육묘상 칼라병 감염 우려, 총채벌레 방제 철저!

  4. 경기도, 국토부 2021 ‘산단 대개조’ 공모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5. 이시종 충북지사,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협력 사업 논의

  6. 전남 신안군,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 공모 참여 공식 발표

  7. 한수원디지털혁신추진단, 지역에 선한 영향력 나누기 시작

  8. 전라남도 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 발표

  9. 경상남도,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 다짐

  10. 강원도, 친환경농업 4개 분야에 362억원 투자

  11. 충청북도, 2021년 지방공무원 1,226명 선발

  12. 여수시 남면 장지항, 어촌뉴딜 3대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13. 충주바이오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4. 경주 보문카라반파크 캠핑장 3월 개장

  15. 강원도,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으로 그린뉴딜 실현

  16. 전라남도,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본격 추진

  17. 경주의 숨겨진 공원 ‘영지설화공원’을 아시나요

  18.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 화산지질학적 가치, 전 세계에 알린다

  19. 강원도, 사회서비스 기관 공동업무 협약식 개최

  20. 여수시 - 전남대,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열려

  21. 강원도, 고속철도 건설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추진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34 Next
/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