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독일언론, "검찰 아직 전 폭스바겐 그룹회장 수사안해"

posted Oct 0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독일언론, "검찰 아직 전 폭스바겐 그룹회장 수사안해"

  

독일 검찰이 애초 발표와 달리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1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 관할 브라운슈바이크 지방 검찰이 폴크스바겐 그룹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빈터코른 전 CEO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kjiu.jpg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그룹 CEO

브라운슈바이크 지방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빈터코른 전 CEO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언론은 이 사실을 보도하면서 검찰이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차량 제작과 판매 과정에서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SZ 보도 이후 AFP 통신의 확인 요청에 대해 앞선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빈터코른 CEO를 포함한 폴크스바겐의 특정 개인에 대한 수사는 아직 개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빈터코른 CEO를 특정하지 않은 채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폴크스바겐 인사들에 대한 수사 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 자료를 수정했다고 AFP는 덧붙였다. 지난 2007년부터 폴크스바겐 그룹의 CEO를 맡아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온 빈터코른은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자신은 조작 사실을 몰랐지만 기업의 앞날을 위해 물러나는 것이라며 지난 23일 사퇴했다.

 

권맑은샘 기자






  1. 필리핀서 교민 잇단 피살

    필리핀서 교민 잇단 피살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되는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마닐라 외곽 지역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2일 알려지면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한국인은 1...
    Date2015.10.02
    Read More
  2. 탈레반, 아프간상공 미군 수송기 격추

    탈레반, 아프간상공 미군 수송기 격추 탈레반이 2일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추락한 미군의 C-130 전술 수송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전사들이 잘랄라바드에서 미국의 항공기를 격추...
    Date2015.10.02
    Read More
  3. 북한 외무상 리수용, "장거리 로켓 발사·핵실험 강행 할것"

    북한 외무상 리수용, "장거리 로켓 발사·핵실험 강행 할것" 북한 외무상 리수용은 1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위성'이라고 주장해온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실시할 의향을 강력히 내비쳤다. 리수용은 이날 밤 유엔총회에서 행한 일반토론 연설을 통해...
    Date2015.10.02
    Read More
  4. 독일언론, "검찰 아직 전 폭스바겐 그룹회장 수사안해"

    독일언론, "검찰 아직 전 폭스바겐 그룹회장 수사안해" 독일 검찰이 애초 발표와 달리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1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 본사...
    Date2015.10.01
    Read More
  5. 러시아 이틀째 시리아공습, 미국과 `일촉즉발`

    러시아 이틀째 시리아공습, 미국과 `일촉즉발` 시리아 사태를 놓고 글로벌 두 강대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이어 1일에도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1일 레바논 알마야딘TV는 러시아 전투...
    Date2015.10.01
    Read More
  6. 우리 군, 800㎞ 탄도미사일 2017년까지 개발

    우리 군, 800㎞ 탄도미사일 2017년까지 개발 정부와 우리 군 당국은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을 오는 2017년까지 개발해 실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완료 시기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과...
    Date2015.10.01
    Read More
  7. 헝가리 외무장관, 글로벌 난민 쿼터제 제안

    헝가리 외무장관, 글로벌 난민 쿼터제 제안 피터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유럽으로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난민 쿼터제 도입을 제안했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의 난민쿼터제에 반대하고...
    Date2015.09.30
    Read More
  8. 사우디연합군, 예멘 공습-결혼식장 사망자 131명

    사우디연합군, 예멘 공습-결혼식장 사망자 131명 예멘에서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의 결혼식장 공습 사망자가 131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의료진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의료진은 이날 남서부 타이즈주(州) 해안도시 모카 인근 마을 알와흐자에서 사...
    Date2015.09.30
    Read More
  9.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여학생 1명 사망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여학생 1명 사망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한국인 여학생 1명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한국인 여학생 1명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Date2015.09.29
    Read More
  10. 폭스바겐이어 아우디, 벤츠도 눈속임

    폭스바겐이어 아우디, 벤츠도 눈속임 아우디 210만대도 '눈속임’ 폴크스바겐 그룹 계열의 브랜드인 아우디 차량 210만 대도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디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
    Date2015.09.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9 350 351 352 353 ... 585 Nex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