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전국에서 동시로 6·3 대선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첫날 사전투표 참여율이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상위한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가 어수선한 정치적 상황에서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서 국민 개개인이 주권 행사에 관한 의식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감 시간으로 30일까지 국민은 누구나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단체 등에서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투표 참여자들을 계량하는 일이 있지만 국민은 염려를 끊고 자신의 시간 여유와 사전투표 할 의지가 있으면 투표를 행사하면 된다.
첫날은 전국에서 호남 지역이 유권자 수의 30%가 참여를 해 가장 높은 사전투표 참여율을 기록했고 TK지역이라 불리는 대구 지역 등이 가장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