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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왕좌까지 1승 남았다

posted Mar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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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임영희 슛'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임영희 슛'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6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임영희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14.3.26 rae@yna.co.kr
 

(춘천=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춘천 우리은행이 2승째를 거두고 정상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을 58-54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이 2승 무패로 앞선 가운데 챔피언 결정전에서 1·2차전을 따낸 팀이 우승한 것은 지금까지 12회 중 12회로 100% 확률이다.

 

우리은행의 체력 우위와 신한은행의 투지가 맞붙은 가운데 승부는 마지막 순간에 가려졌다.

 

전반전은 25일 치러진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1쿼터와 2쿼터 중반까지 신한은행 조은주가 11득점으로 깜짝 활약을 하며 두 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은 2쿼터 3분2초가 남은 시점부터 7점을 몰아넣으며 31-2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서도 우리은행은 공격의 고삐를 죄며 5분여 동안 신한은행에 단 2점만 내주고 임영희, 박혜진, 양지희 등이 13점을 퍼부어 한때 44-25로 크게 앞섰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던 승부는 3쿼터 마지막 4분37초 동안 다시 널뛰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단비, 최윤아, 곽주영이 힘을 내면서 우리은행이 이승아의 자유투로 2점을 버는 사이 15점을 몰아쳐 40-46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5분을 남기고 신한은행 곽주영의 레이업으로 48-48 동점이 만들어졌고 두 팀은 다음 4분여 동안 6점씩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종료 23.4초 전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다시 56-54로 앞서나갔다.

 

작전 타임 후 마지막 수비에서 신한은행 앨레나 비어드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시도했지만 공은 림을 비켜갔고 임영희가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임영희는 곧이은 상대 반칙에 따른 자유투 2개도 모두 집어넣어 경기를 매조졌다.

 

맏언니 임영희가 22점으로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고 노엘 퀸이 10점 10리바운드, 박혜진이 11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5점, 조은주가 11점, 스트릭렌이 10점 9리바운드로 힘을 짜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분루를 삼켰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6 19: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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