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도 지나고 대선 투표가 10일 남았다.
주권자인 국민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어느 후보를 이 나라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할려는지 대선판은 예측할 수 없다.
종일 TV를 통해 나오는 후보들의 동향과 그것을 분석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국민들의 표심은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는 절대 없다며 선을 그어도 김문수 후보와 타협해 투표 전 단일화가 될것으로 내다보며, 이들 후보들의 상승 지지율에 긴장하면서도 둘의 합산 지지표가 이재명 후보 지지표에는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승리를 점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막판 지지율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지지율 10%(언론 여론 조사 관련 기사 등)를 넘어서며 대망을 향해 전진 중이다.
D-10 중, 1주일은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기에 앞으로 3일간은 여론 전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나라의 혼란기를 헤쳐가야 할 리더를 잘 선출해야 한다는 국민의 심정은 절박하다.
국민 심정은 누가 되든지 사회가 안정되어 생업이 잘 풀려가고 우선 돈이 잘 도는 세상이 되며 실업자 수가 줄어들고 소상공, 기업들이 일어서는 세상이 되며,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끄떡않는 부강한 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능력을 보이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랄 뿐이지 않겠는가?
대선 투표일을 10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대선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운동 만큼이나 우리 국민들도 스스로 각 후보들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검증해 보는, 남은 10일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