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의 신인들과 대학농구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에서 대결을 벌인다.

 

KBL은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프로농구 1,2년차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이 맞붙는 경기 일정을 12일 발표했다.

 

프로 1,2년차 선수들로 이루어진 KBL 루키 올스타 팀은 올스타 베스트 5에도 포함된 2013 드래프트 1순위 김종규(LG)와 2순위 김민구(KCC)를 비롯해 3~5순위에 선발된 두경민(동부), 박재현(삼성), 이재도(KT)가 모두 포함됐다.

 

대학 올스타 팀은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과 이승현(이상 고려대), 2013 농구대잔치에서 연세대를 결승으로 이끈 최준용, 김준일, 김기윤 등이 출전한다.

 

국내선수 덩크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승준(동부)을 포함해 김종규, 이대성(모비스), 김선형, 박승리(이상 SK)가 출전한다.

 

외국선수 덩크 콘테스트에는 로드 벤슨(모비스),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 등이 출전, 기량을 뽐낸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두경민, 김민구, 전성현(KGC인삼공사) 등 신인선수들과 조성민(KT), 변기훈(SK), 강병현(KCC) 등 각 팀의 주축 슈터들이 슛대결을 벌인다.

 

c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2 10: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