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2014 울산신문사배 전국탁구대회가 23일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탁구동호인 등 1천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는 울산지역 탁구인들을 비롯해 서울과 대구, 포항 등 전국에서 161개팀, 1천13명의 선수가 청룡부, 백호부, 처용부 등 부문별로 나눠 열띤 대결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박성환 울산시 행정부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김복만 교육감, 김두겸 새누리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이순걸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조희태 울산탁구협회장은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 대회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동호인 상호 간 친목과 우의를 더욱 다지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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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3 16: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