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22일 ‘Space Challenge 2025 in 원주’ 행사를 개최했다.

‘Space Challenge’는 1979년 공군참모총장배 모형 항공기대회로 시작하여 올해 46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난해부터 권역별 지역 에어쇼 형태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비롯하여, C-130 수송기 탑승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 드론 체험, 핸디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항공우주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8전비에서 운용하는 FA-50과 KA-1 항공기를 비롯하여 F-16, C-130 항공기를 전시했으며,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과 춘천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8전비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한 행사 연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비행단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