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 소재한 ‘고려청자계승보존협회’(이사장 유승방)는 지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167에 위치한 ‘은하사’에서 ‘2025 전국사찰템플순례 연화련(蓮火蓮) 도자기전시회’ 중 첫 번째 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 행사는 <전통불교체험 프로그램>으로 –토분만들기, -나만의 염주/건장팔찌 만들기, -단청/전통문양 그리기, -손글씨 적어보기와 공연행사로 민요, 트로트, 통기타, 색스폰, 난타, 사물놀이, 팬플롯 등을 하고 사찰음식인 삼색나물 김밥 등을 먹을 수 있으며, 천백광 도자기 외 명인제품 등의 <소상공인 명인제품판매전>도 한다.
이어서 오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1개월간 두 번째 전시회를 부산시 금정구 두구로 33번길 202에 위치한 ‘홍법사’에서 갖는다.
오프닝 행사는 8월 15일 오후 3시에 홍법사 내에서 있을 예정이다.
홍법사 전시에는 <우란분절 염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다도명상체험,-나만의 염주, 팔찌만들기,-단청문양 채색넣기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고려청자계승보존협회 유승방 이사장은 “1400도 이상의 천백광 불로 다져진 도자기는 고려 장인의 혼을 계승하고자 하는 우리 협회의 취지와 돈독한 불심으로 부처님 성지에서 신도들과 부처님 법과 율을 이어 실천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하고자 하는 불교체험 행사이다”라고 전시 목적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