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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전쟁사죄 촉구 국제연대' 발대식 열려

posted May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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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침략전쟁사죄 촉구 국제연대'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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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유족회 등 민족사회단체 60여개 참가

   2부 행사로는 위안부 다룬 연극 ‘봉선화’ 관람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사단법인 독립유공자유족회가 주관하고 ‘일본의침략전쟁사죄촉구국제연대’가 주최하는 일본의침략전쟁사죄 촉구국제연대 발대식이 내빈 및 시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민족사회단체협의회 윤재희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1부 발대식과 제2부 연극 봉선화 관람으로 이어졌는데 1부 행사는 나라사랑운동협의회 신흥우회장의 경과보고, 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의 인사말, 윤경빈 한국민족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격려사, 그리고 각계인사의 축사와 박근영 독립유공자유족회 사무총장의 결의문 낭독, 김우전 원로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일본의침략전쟁사죄촉구국제연대 공동대표인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모임을 갖는 것은 천인공노할 비인도적인 만행을 자행하고도 사죄와 반성은 커녕 역사를 왜곡 미화하여 엄청난 경제력과 군사력을 앞세워 또다시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는 일본의 행태를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은 또다시 역사를 왜곡하며 우리 땅 독도를 침탈하려는 노골적인 만행을 속속 진행하며 우리민족을 극도로 능멸하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민족사회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지난 2월 19일, 중국 심양에서 북측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일본의침략전쟁사죄촉구국제연대’ 결성을 제안하였고 북측에서도 전적으로 찬동하며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북측 민족단체도 적극찬동, 세계한인단체로 확대                

세계 각국 대표 참석하는 제1차 국제대회 서울개최 준비

 

김삼열 상임대표는 또 “이후 재외동포재딘으로부터 세계 112개국에 있는 한인회 주소를 확보하여 이 운동을 각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대표들을 한인회 회장들이 추천하도록 하는 업무를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민족사회 단체를 비롯한 각계 원로, 종교단체, 예술단체를 총망라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세계 각국의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국제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순회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한 이장희 평화연대 상임대표도 “오늘 이 행사가 남북이 공동으로 뜻을 모아 연대를 결성 했다는 것은 그만큼 통일을 앞당기는 남북 지도자들의 힘이 뭉쳐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것으로 매우 시의적절 하다”면서 “하루 빨리 정부도 남북관계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수립하고 일본의 재침략도발을 응징하는 대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부 연극 봉선화의 막이 올랐는데 연극 내용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불법으로 침략하여 저지른 잔인무도한 침략만행 중 ‘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꽃다운 어린 처녀들을 유린한 천인공노할 사실을 ‘서울시립극단’에서 연출한 내용으로 이 연극을 보면서 지엄한 역사의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색의 기회를 갖게 했다.

 

또한 이 연극은 원작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를 바탕으로 윤정모가 극본을 다시 쓴 것으로 일제 강점기 봉선화가 필 무렵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의 인생역정과 아들 손녀세대 이야기를 함께 녹여내 관람자들에게 진지한 감명과 감동을 주었다.

 

이 작품은 위안부 문제를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짊어지고 풀어야할 공동의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0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올해 1월 황금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정부에 피해사실을 등록한 234명 가운데 생존자는 55명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지난달 19일 발족한 ‘연극 봉선화와 동행하는 겨레운동’은 각계 저명인사를 ‘동행위원’으로 위촉해 많은 시민들이 연극을 보도록 사전관람 예약운동을 벌리고 해외공연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동행위원’에는 김미화, 노희경, 박승철, 박웅, 박재동, 박정자, 변영주, 이은미, 임오경, 전유성, 정관용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여했고 여성가족부, 나눔의 집,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본의침략전쟁사죄촉구국제연대에 참가한 민족단체를 보면 독립유공자유족회를 비롯 60개단체가 있으며 이날 축사를 한 주요 내빈은 김성곤 국회의원, 서정기 성균관장, 이부영 전 국회의원, 정동익 4월혁명회 상임의장,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장, 김원웅 전 국회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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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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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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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평화시민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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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극을 관람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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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newssports25.com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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