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월 24일, 스포츠카드 전문 기업 ㈜탑브레이커와 함께 2024-2025 시즌 한정판 WKBL 스포츠카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24-2025 VIA WKBL FIREWORK BOX’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FIREWORK’라는 테마를 통해 열정이 가득한 경기장의 활기와 팬들의 응원 열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드에는 WKBL 소속 6개 구단의 전체 등록 선수 103명이 빠짐없이 포함되었으며, 신인 선수들과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들 또한 라인업에 포함되어 컬렉션의 폭을 넓혔다.
특히 김단비(우리은행), 박혜진(BNK 썸), 강이슬(KB스타즈) 등 리그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의 실제 유니폼 조각이 들어간 '다이나믹 패치 오토' 카드가 수록되어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FLEX 오토’, ‘센세이션 카드’ 등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수집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WKBL 스포츠카드는 2021-2022 시즌부터 매년 출시되며,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와 특별한 디자인, 실착 아이템 활용을 통해 카드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인기 컬렉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카드팩은 박스당 1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구매처 및 세부 정보는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