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아름다운가게)
이세은은 11월 27일 오전, 모교 진선여고를 방문해 3학년 후배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을 진행했다.
이세은은 교육에서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구체적으로 자원활동, 기증 등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 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던 이세은이 먼저 모교에서 나눔교육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와 기획됐다. 이세은은 교육을 위해 몇 주 전부터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팀으로부터 교육 자료를 전달받고, 내용에 대해 준비를 해왔다.
이세은은 “교육이 끝난 후 자원활동 참여 방법을 묻는 등 후배들의 반응을 보고 나의 짧은 메시지에도 이렇게 바로 현장에서 변화를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되다”고 말했다.
나눔교육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만4세 이상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연령대에 맞게 기증과 재사용 등 나눔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재밌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나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나눔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유치원 등의 단체는 아름다운가게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세은은 오는 12월 14일 청담동 르뮤제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바자회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