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전당대회가 이틀밖에 남지않은 시간에 ‘정당 해산’까지 세인에 거론되는 국민의힘은 4명의 당권주자 중 김문수, 장동혁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는 가운데 혈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마지막 토론회는 윤석열 반탄과 찬탄의 두갈래 길이 더 명확해 지면서 결국 당심이 어디로 갈는지 주목되고 있다.
강성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국민의힘이 기사회생 할 것인지 중도층이 강성을 이기고 찬탄과 계엄 그리고 내란이라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려는지는 80%의 당심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불가 판단되면서 1,2위를 가르는 결선에 누가 등판할지 관심사이며 반탄파인 강성의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할 확률이 큰 것으로 현재는 여론인데 뚜껑은 따봐야 알 수 있다.
그러나 반탄 강성 지지층이 결집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김·장 후보들이 당권을 다툴 것이라고 보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예측이다.
그간 여론조사를 보면 우세는 김문수 후보에게 있지만 단, 과반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변수로 반탄의 강성인 장동혁 후보가 득세할 수도 있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대한 보수권의 관심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