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프로야구 LG, 투수 김선우와 입단 계약

posted Dec 0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김선우(36)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김선우(36)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일 김선우와 연봉 1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거쳐 2008년 두산에 입단한 김선우는 6시즌 동안 통산 151경기에 출장, 57승 45패와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두산의 가장 믿음직한 토종 에이스로서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했으나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을 합해 11승 15패에 그치는 등 부진해 결국 올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김선우는 두산의 코치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협상을 시작,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 LG와 인연이 닿았다.

 

김선우는 "10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야구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두산 구단 및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했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LG행을 결정했다"며 "마지막 기회를 주신 김기태 LG 감독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백순길 LG 단장은 "김선우의 입단을 환영한다"면서 "김선우의 많은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mj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2 12:17 송고


  1. 아이스하키- 신생팀 상무, 제68회 전국종합선수권 우승

    대명 상무 '우리가 최고!'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말 창단한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대명 상무가 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아이스하키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하이원을 4-2(2-0 1-1 1-1)로 물리쳤다. 사진은 ...
    Date2013.12.03
    Read More
  2. NPB 보류선수 명단 발표…이대호 자유계약선수 공시

    데일리스포츠 인터넷판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구단이 올시즌 타율 0.303, 24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자유계약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야구기구(NPB)가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Date2013.12.03
    Read More
  3. 프로배구- 문성민 "곧 복귀합니다. 긴장하세요!"

    재활훈련중인 문성민 (서울=연합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숙소인 충남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받침대 위에 올라 몸을 풀고 있는 문성민(왼쪽). 6개월째 회복하고 있는 그의 무릎은 현재 걷고 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문성민은 무릎에 무...
    Date2013.12.03
    Read More
  4. 류현진 "이제 운동 시작. 1월에 미국으로."

    류현진(LA 다저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26·LA 다저스)이 2014년 미국 프로야구 두 번째 해를 대비해 훈련 계획표를 짜고 있다. 연말 시상식과 각종 행사를 소화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을 늘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
    Date2013.12.03
    Read More
  5. 프로야구 LG, 투수 김선우와 입단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김선우(36)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투수 김선우(36)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
    Date2013.12.03
    Read More
  6. 프로농구전망대- '오심 논란' SK-오리온스, 4일 정면 충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실력으로 이겼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 (문경은 서울 SK 감독), "오심 후유증을 이 경기로 확실히 털어내겠다." (추일승 고양 오리온스 감독) 2013-2014시즌 초반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빅 카드'가 펼쳐진다. 4일 서울 송...
    Date2013.12.03
    Read More
  7. ESPN "추신수, 다음팀은 텍사스 레인저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추신수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추신수(31)의 다음 팀이 텍사스 레인저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
    Date2013.12.02
    Read More
  8. 빙속월드컵- 모태범, 남자 500m 시즌 세 번째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모태범(대한항공) (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모태범(24·대한항공)이 월드컵 시리즈에서 세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은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
    Date2013.12.02
    Read More
  9. 프로축구결산- ① '스틸타카' 포항의 근성…뒷심 부족 울산

    대전-대구 내년 2부 강등 수모…강원은 상주와 1부 생존 '막판 싸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해 프로축구의 화두가 한차례 연패도 허용하지 않은 FC 서울의 '위기관리 축구'였다면 올해는 단연 '토종군단' 포항 스틸러스의 잘 짜인 '스틸타카' 축...
    Date2013.12.02
    Read More
  10. 프로축구> 황선홍 감독 "기적 같은 우승…다음은 아시아 무대!"(종합)

    트로피에 입 맞추는 황선홍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울산현대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에서 울산을 꺾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항 황선홍 감독이 우승트로피에 입을...
    Date2013.12.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4 235 236 237 238 ... 312 Next
/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