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자유한국당 정우택, "노무현 640만달러 뇌물수수, 특검해야"

posted Sep 26,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유한국당 정우택, "노무현 640만달러 뇌물수수, 특검해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70) 뇌물수수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는 이 정권이 임명한 검찰수뇌부가 정치적 중립성을 갖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당한 수사가 이뤄지기 힘들지 않겠냐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zbvw.jpg


그는 "정치보복에 목을 매는 게 이 정권이고 이제 전직 대통령 아들이 직접 나선 이상 모든 진실에 대한 진상을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당도 이미 이 문제에 대해 특검법을 제출해놓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상기해 우리당에서 특검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과 관련된 640만 달러의 뇌물수수 진상 등 갑작스런 서거로 덮어두었던 의문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는 전날 정진석 의원의 SNS글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정 의원의 SNS글의 본질적 취지는 전임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 악순환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지금 정부기관을 총동원해 벌이는 정치적 보복 작태를 개탄하고 우려하는 것은 비단 정 의원뿐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런 지적도 못 받아들여 명예훼손으로 아들이 직접 정 의원을 고소했으니 이제 어쩔 수 없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된 전말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에 일가가 수백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는 건 그냥 덮고 넘어갈 수가 없고 이걸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적폐청산"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 대표는 청와대가 27일 제의한 회담에 대해 "야당 들러리를 세운 진정성 없는 '쇼통'이라고 판단돼서 우리 당은 내일 회동에 응하지 않는다"고 거듭 거절의사를 밝혔다.


[스포츠닷컴 박통자 기자]

 



  1. 장제원 의원 VS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노무현 죽음’ 설전

    장제원 의원 VS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노무현 죽음’ 설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가리켜 '부부 싸움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발언한 뒤 정치권에서 연일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VS 조기숙...
    Date2017.09.26
    Read More
  2. 자유한국당 정우택, "노무현 640만달러 뇌물수수, 특검해야"

    자유한국당 정우택, "노무현 640만달러 뇌물수수, 특검해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70억) 뇌물수수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Date2017.09.26
    Read More
  3. 청와대 회동제안에 자유한국당 불참, 국민의당 긍정적, 바른정당·정의당은 참석

    청와대 회동제안에 자유한국당 불참, 국민의당 긍정적, 바른정당·정의당은 참석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을 27일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참석 내지 참석 긍정 검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추미애...
    Date2017.09.25
    Read More
  4. 청와대, 여야 지도부 초청대화 27일 추진

    청와대, 여야 지도부 초청대화 27일 추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오는 27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한 뒤 "대화는 안보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
    Date2017.09.25
    Read More
  5. 미국·유럽 '고위험 대출' 금융위기 직전수준으로 급증

    미국·유럽 '고위험 대출' 금융위기 직전수준으로 급증 고위험 대출인 레버리지론이 미국과 유럽에서 급증하고 있다. 저신용 기업이나 사모펀드가 고금리로 빌려 쓰는 레버리지론의 빠른 증가가 경기 악화 시 금융위기를 부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
    Date2017.09.25
    Read More
  6. 기술보증기금, 드라마·영화도 기술성 평가

    기술보증기금, 드라마·영화도 기술성 평가 주로 기술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자금을 보증해 온 기술보증기금이 영화 드라마 뮤지컬공연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문화콘텐츠사업에서 시나리오, 감독 및 배우의 역량, 마케팅 능력 등을 ‘기술성’으...
    Date2017.09.25
    Read More
  7. 노건호, 노무현 재단, ‘정진석’ 고소

    노건호, 노무현 재단, ‘정진석’ 고소 노무현재단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이날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발언이 법정다툼으로 비화한 것이다. 노무현재...
    Date2017.09.25
    Read More
  8. 검찰,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각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추명호 전 국장과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의 자택을 ...
    Date2017.09.25
    Read More
  9. 청주 20대여성 살해범, 방조 여친, 현장검증

    청주 20대여성 살해범, 방조 여친, 현장검증 20대 여성을 청주의 한 하천에서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A(32)씨는 25일 이뤄진 현장 검증에서 범행을 태연하게 재연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
    Date2017.09.25
    Read More
  10. 학교급식 영양사, 상품권에 양심팔아

    학교급식 영양사, 상품권에 양심팔아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학교 영양사들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한 푸드머스와 10개 가맹사업자, CJ프레시웨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푸드머스에는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Date2017.09.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2 183 184 185 186 ... 965 Next
/ 965